

2050년, 지구는 종말의 위기를 맞이한다.
외계 행성 X-T6719에서 ‘새로운 거주 행성’을 찾는다는 목적에 의한 프로젝트,
‘에르미스’에 의해 선정된 행성이 지구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구의 문명보다 훨씬 더 높은 과학 및 공학 기술을 자랑해
기계 병기와 크리쳐들을 이용하여 지구를 공격하기에 이르렀고,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지구의 생명체들은 그렇게 생명을 잃기 시작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2050년부터 2059년까지
죽은 생명체의 수는 지구 전체의 70%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생명체는 언제나 살아가는 방법을 갈구하고 찾아내는 법.
그들은 2062년, 공격을 피해 심해에 요새인 ‘가르드(garðr)’를 건설하였고,
2070년에는 침공에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 통칭 ‘가이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군인으로 성장해 침략을 물리치기 시작했다.
이후 가르드에서는 이능력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가이아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모든 가이아들은 16~18세가 되면 아카데미에 입학해 4년의 교육을 받고
이능력자로 구성된 군대인 ‘레비아탄’에 입대하게 된다.
레비아탄에 입대한 이들은 심해에도 침입하는 크리쳐들의 제거와 함께 지상으로 파견되어
크리쳐 및 기계 병기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그러나, 지상 파견 임무는 생존률이 1%도 되지 않는 매우 위험한 임무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돌아온 가이아는 2098년에 살아 돌아온 단 1명 뿐이다.

거대한 나라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멸망에 대피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살기 때문에 인종과 국적은 다양하다.
또한 신분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의 치안은 레비아탄이 지키고 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코인'을 사용하며 아카데미 및 레비아탄에서는 '룩스'라는 특수한 물질을 화폐로 사용한다.
룩스는 크리쳐에게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물질로, 이를 이용하여 무기를 사용하는 이능력자들은 무기를 강화하거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일상을 되찾고 싶어 상점, 도박, 스포츠 등 지상에서 누렸던 요소들을 요새로 그대로 가지고 오기 이르렀고,
그 결과 지상에 있던 것과 동일하게 일자리나 기업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지상에 있던 빈부격차를 그대로 가지고 오게 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크리쳐의 출몰이 잦은 요새의 외곽부, 지상과 맞닿은 지점에는 요새에 적응하지 못한 빈곤층들이 주로 거주하며
중심부로 갈수록 부유층이 거주한다.
그러나 외곽부라고 하여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외곽은 평소에 레비아탄이 지키고 있으며, 빈곤층 또한 전체 인구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한 편이다.
빈곤층의 경우에는 레비아탄에서 일정량의 보급품을 지원받아 생활하며
가족 내에서 가이아가 나와 레비아탄으로 입대할 경우 해당 가족들은 자동으로 요새 중심으로 거주를 옮긴 후,
풍족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인지 빈곤층 내에서는 가이아 및 레비아탄에 대한 동경심이 퍼져있기도 하다.







.png)





